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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유산을 남긴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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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진 작성일 22-05-09 14:18 조회 228 댓글 0

얼마 전 미국의 한 노인이

자기가 기르던 강아지에게

우리 돈으로 1,560억원을

유산으로 물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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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아지를 돌보라고 부탁한

사육사에게는 1년에 5만불씩,

5천만원의 연봉을 주겠다고 유언했습니다.

 

개가 죽고 난 후에는

개의 유산 1,560억원 중 남은 돈을

동물보호소에 기증하도록 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동아들에게는

100만불만을 유산으로 주라고

유언하고 서거했습니다.

 

100만불은 우리돈으로 12억원 입니다.

 

그러자 아들은 너무나 분을 못 참으면서

"도데체 어떻게 내가 개보다 못합니까?"

개에게는 1,560억을 주고

나에게는 12억을 주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판사님, 억울합니다.바로 잡아주세요"

라며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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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젊은이에게 판사가 묻습니다.

 

"젊은이, 1년에 몇 번이나

아버지를 찾아 뵈었는가?"

 

"... ..."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가 즐겨 드신 음식 아는가?"

 

"... ..."

 

"전화는 얼마만에 한 번씩 했는가?"

 

대답을 못합니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버님 생신은 언제인가?"

 

"... ..."

 

아버지 생신 날짜도 모르는 아들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때 판사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찍어 놓은 비디오를 틉니다.

 

"내 재산 1,560억을

내 사랑하는 개에게 물려주고,

사육사에게는 매년 5천만원씩을 주고, 

내 아들에겐 100만불만을

유산으로 물려줍니다.

혹 아들이 이에 대해 불평을 하거든

아들에게는 1불만을 물려주세요."

 

그리고 판사가

"자네에게는 1불을 상속하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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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얼마나 부모의 가슴에 한이 맺히게 하고,

부모를 섭섭하게 했으면,

부모가 전재산을 개에게 다 물려주고

아들이 원망하면 1불만 주라고 했겠습니까?

 

우리가 대접받는 자녀가 되는 길은

부모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몇번이나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자신을 책망하게 되는 글이라서 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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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해야 삽니다.

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책도,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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