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부의 대이동이 시작되다! (유튜브, 디즈니, 넷플릭스, 구글이 선택한 비즈니스 모델) > POST

페이지 정보

구독경제 - 소유의 종말

저자 : 전호겸

[평범한 DVD 대여점 사장이 수천억원의 부자가 된 비결]

1997년, 미국에 DVD를 대여하고 판매하는 회사가 세워졌습니다.

컴퓨터로 원하는 DVD를 주문하면 비용을 내고 회사가 DVD를 보내주는 사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원 수도 증가하고 취급하는 DVD가 늘어나는 등 사업은 잘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원들이DVD를 빌려보지 않았던겁니다.

이로 인해 DVD대여를 위해 준비했던 시설은 놀게 되고, 창고에는 DVD가 쌓여만 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장은 한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매달마다 일정금액을 내고 회원들에게 무제한으로 DVD 빌려주는건 어떨까?

이를 위해서 사장은 기존에 있었던 반납일, 연체료, 월별 DVD 수량을 없앴습니다.

그러자 이전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들어왔고,

이들은 DVD를 보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돈을 매달 지불습니다.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2021년 지금은 그 회원 수가 2억명이 넘고 

벌어들이는 매출도 매년 20조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고,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로 인해 사장은 총 65억 달러, 약 7조 6천억원의 재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재산을 가지게 된 이 DVD 사장의 이야기는

넷플릭스를 만든 레이 헤이스팅스의 이야기였습니다.

평범한 DVD대여점 사장이 엄청난 재산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구독 서비스였습니다.

이 구독서비스는 이제 구글, 아마존, 마이로소프트, 네이버, 쿠팡 등

국내외 유명한 회들에게 새로운 부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제 구독 서비스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