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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위기경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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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진 작성일 22-06-23 16:47 조회 3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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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중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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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환자는 독일을 떠나 어제 오후 4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피부병변 등을 보여 질병청에 자진신고한 뒤 인천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에 대한 고위험 접촉자는 없다면서 비행기 인접 좌석 승객에 대해선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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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에 따라 질병청은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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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노출 후 발병이나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에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확진 환자와 함께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외국인은 검사 결과 '수두'로 판명됐다고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고열과 함께, 얼굴과 손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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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는 최대 3주로 공기감염은 흔하지 않고 주로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데,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으로 인식돼 왔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유럽과 북미, 중동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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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MBC뉴스 2022.06.22 (https://youtu.be/TfMXZGoZT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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