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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만 원 슬리퍼 신고 나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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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진 작성일 22-07-05 13:27 조회 722 댓글 0

최근 수입·판매 병행 업체들이 판매한 명품의 '가품' 판정 소식에 소비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번엔 정식 매장에서 산 제품이 품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의 슬리퍼를 신고 비 오는 날 외출했다가 낭패를 봤다는 SNS 게시물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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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슬리퍼의 염료가 발 전체를 새까맣게 물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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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린 소비자는 서울의 한 유명 백화점에서 98만 원을 주고 산 제품이라며 영수증 사진까지 올리고는 아무리 지우려 해도 소용이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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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논란에 대해 보테가 측은 '천연염료라 신발이 젖으면 이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이 같은 명품 제품의 품질 논란 사례는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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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120만 원을 주고 산 '루이뷔통'의 운동화가 뒷굽에 새겨진 로고 부분을 물티슈로 닦자 로고가 지워져 버렸다며 품질 논란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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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명 연예인들이 입어서 유명세를 탄 50만 원대의 '구찌'의 수영복은 수영장 물 소독제 성분인 염소에 노출시키지 말라는 주의 문구에, 수영복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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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에 최근 5년 새 접수된 명품 브랜드 관련 소비자 상담은 모두 4천2백여 건.

이 가운데 '품질 불만'은 전체의 60%에 해당하는2천6백여 건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  MBC뉴스투데이 2022.07.05 (https://youtu.be/KcCMl2Qdx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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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해야 삽니다.

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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