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장중 1천3백원 돌파 > POST


세상

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장중 1천3백원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진 작성일 22-06-23 15:24 조회 339 댓글 0

20220623-원달러환율-1.jpg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장중 천 3백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안 그래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 상승세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장 시작 10분 만에 1,300원에 도달했습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도달한 건 지난 2009년 7월 이후 13년 만입니다.

지금도 환율은 1천 3백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매일 연고점을 깨며 환율이 급등하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환율 상승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20220623-원달러환율-2.jpg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높아지는 건 그만큼 원화가치가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20220623-원달러환율-3.jpg

 

그러면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할 때 더 많은 돈을 줘야 합니다.

원료 수입단가가 높아지는 만큼 안 그래도 치솟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겁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

배럴 당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이런 높은 환율을 감안하면 머지 않아 물가상승률은 6%를 넘볼 수 있습니다.

 

20220623-원달러환율-4.jpg

 

결국 가파른 물가상승세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올려야하고 그만큼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0220623-원달러환율-5.jpg

 

실제 수입은 증가하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는 둔화하면서 무역적자 폭은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C뉴스 2022.06.23 (https://youtu.be/QkXs3cnCBg4)

 

#환율 #물가상승 #달러 #독해야산다 #메타독서 #메타리딩

독(讀)해야 삽니다.

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책도,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광고문의 : metareading@naver.com

│ 광고문의 : metaread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