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특별한 배우가 있습니다.
다운 증후군 배우이자, 캐리커처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인데요.
요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굉장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돈 많이 벌어와, 그래서 나 수술시켜줘."
다운증후군 '영희'역을 맡아 열연한 은혜 씨.
춤도 추고 화도 내고..
기존에 그려지던 장애인의 모습과는 다른, 다채로운 감정들을 표현합니다.
현실의 정은혜 그대로입니다.
유쾌한 모습에 사랑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담담합니다.
은혜 씨는 캐리커처 작가로도 유명합니다.
"예쁘게 그려주세요."
"예쁘게 그려주세요."
"아유, 골치 아파요. 이놈의 인기가…"
2016년부터 경기도 양평의 한 강변에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만 4천여 명.
그림은 장애인을 향한 편견어린 시선에, 시선강박증과 조현병까지 겪었던 그를 세상으로 불러냈습니다.
"어렸을 때 쓴 시 하나 있습니다."
"나는 왜 남보다 외모가 다를까?"
"나도 매력있는 외모가 있었더라면 좋겠다."
그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며 달라졌습니다.
당당한 그의 모습은 다큐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초상화를 그려줄 때마다 그녀가 하는 말입니다.
"늘 뷰티풀이죠~"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정은혜작가님을 응원합니다.
출처 : mbc뉴스 2022.06.08 (https://youtu.be/vpNwO-4Nams)
#정은혜 #우리들의블루스 #독해야산다 #메타독서 #메타리딩
독(讀)해야 삽니다.
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책도,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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