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장암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규칙적인 운동, 장시간 TV시청하지 않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대장암 발생의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은 대장암의 발생을 평균적으로 40~50% 정도 줄이는 것으로 연구결과에 나타나있습니다. 이러한 효과 중 일부분은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덜 비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이 대장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TV를 오래하다보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대한암학회지에 게시된 논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의대 연구팀은 대장암에 걸린 적 없는 40~79세 9만 834명을 1988년 ~ 2009년까지 약 19년 추척조사했는데 이중 749명(남성 385명, 여성 364명)이 추적 조사 기간 중 대장암으로 인해 사망했다. 분석결과,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이 1시간 더 많을수록 대장암에 의한 사망 위험이 6% 씩 커졌다. 구체적으로
하루 1시간 30분 미만으로 TV를 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하루 1시간 30분 ~ 3시간 미만 보는 사람은 11%,
하루 3시간 ~ 4시간 30분 미만으로 보는 사람은 14%,
하루 4시간 30분 이상 TV보는 사람은 33% 대장암에 의해 사망할 확률이 더 컸다.
연구팀은 TV를 보면 가만히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체내 염증 표지자인 ‘C반응성 단백’이 늘어나는 것이 대장암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청했다. 또한 활동량 저하로 살이 쪄 체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암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TV를 보기 위해 앉아 있는 시간 동안 가당 음료 등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도 암 사망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지난 2018년에도 영국 옥스퍼드 연구팀에 의해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35% 높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2. 대장암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금연
흡연은 대장용종과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대장암으로 12%가 추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담배를 심하게 피면 약 3배 대장암 발생이 증가되었고, 전혀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에 비해 하루에 한 갑 이상 흡연했던 사람들은 대장암이 50% 더 잘 발생할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대장암예방을 위해 금연을 실천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3. 대장암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금주
술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체내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알코올 섭취는 대장 용종 발생과 관련이 있고, 대장용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속화시키는데 알코올이 장점막의 세포 분화를 촉진하며, 활성화된 발암 전구물질이 알코올에 의해 쉽게 대장에 도달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절주를 해야합니다.
(그림설명) 음주자들의 대장직장암의 상대위험도
[하루 24g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음주자들의 대장직장암 상대위험도는 비음주자에 비해 남자 음주자는 약 1.10배 , 여자 음주자는 1.12배 높다. 하루 24g의 알코올은 맥주 2잔이나 소주 1잔에 해당된다.]
4. 대장암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다이어트 / 과식금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비만체중을 가진 사람의 대장암 발생율이 높았고, 비만하면 할수록 그 발생율은 더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복부 비만이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생각되며, 여성의 경우는 비만과 여성호르몬이 서로 상호작용함으로써 대장암의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슐린과 관계된 성장 호르몬 등이 대장암 위험의 한 요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 아래라면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그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비만한 상태라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체중 감량 시에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점차 운동량을 증가시키면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을 요요없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데 보다 효과적입니다.
과식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음식물을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한 상태입니다.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이 들어온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위산 분비에 집중하다보니, 장에서 소화흡수율은 떨어지게됩니다. 결국 몸속에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 물질이 증가합니다. 과식이 지속되면 장내 세균군이 변화한다. 이런 변화는 당과 지방 찌꺼기 분해에도 영향이 미쳐, 과하게 분비된 대사산물이 세포 독성 물질로 작용해 만성염증을 일으킵니다. 만성염증은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대장암을 유발합니다.
특히, 가당음료 많이 마시면 젊은 나이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와있습니다.
위싱턴대의대 연구팀은 하루에 8온스씩 설탕 첨가 음료를 더 마실수록 대장암 위험이 16%씩 증가한다고 밝혔고, 또한 성장. 발달에 중요한 나이인 13~18세에는 하루 1회 설탕 첨가음료를 추가로 먹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32%씩 높아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5. 대장암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5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암 선별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추천하지만 대장암의 위험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그 시기가 45세로 앞달겨질 수 있으며 더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별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조영술, 대장내시경, CT대장조영술, CEA종양표지자 검사, 복부CT나 MRI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매년 분별잠혈검사를 시행하면서,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대장암 선별검사의 항목, 시작시기와 간격, 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인의 특성과 대장암의 위험도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서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선별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 유지,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함으로서 개인의 특성과 위험요소에 맞는 방법으로 대장암 조기 검진과 약물, 수술 등을 통한 예방법을 전문의사와 삼당하면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야합니다.
출처: 주요 질병 예방 가이드 , 헬스조선, Pixabay
독(讀)해야 삽니다.
생존하려면 읽어야 합니다.
책도,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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